아연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글

아연이란!

인간을 비롯한 동식물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원소로 효소나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입니다.

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데 면역 체계, 세포 분열, 상처 회복, 발육, 수정능력 등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이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이나 영양제로 보충해줘야 하는 귀중한 영양소입니다.

 

아연의 효능

1. 면역력 증가

염증을 조절하고 조직의 손상을 예방하며 면역 반응 시  몸이 정상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아연 보충제를 투여하자 평균적으로 2.2일 정도 감기 증상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2. 항산화 작용

항산화제로서 활성산소로 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예방하여 질병 및 노화를 예방해 줍니다.

세포가 정상적으로 분열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암세포의 생성을 막아줍니다.

 

3. 근육 성장

세포가 분열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아연은 손상된 세포를 분열, 치유, 성장을 반복하면서 근육의 양을 증가시켜 줍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성장 호르몬 및 인슐린의 분비를 도와 고강도 훈련 후에 근육 성장을 촉진시켜 줍니다.

 

4. 세포 분열 및 과정

세포 분열과 성장에 필수 원소이기 때문에 상처 치유와 성장 및 발달에 영향을 줍니다.

 

5. 소화와 대사

단백질 합성과 탄수화물 분해에 관여하여 에너지 생성을 도와주고 만성 피로나 신체기능 저하 활력 감소를 막아줍니다.

만성 소화 장애와 설사 질환도 예방해 줍니다.

 

5. 간 건강

항산화와 항염증 특성으로 간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내독소혈증 및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감소시켜 간 건강을

도와줍니다.

*사이토카인 - 세포 신호 전달에 사용되는 작은 크기의 다양한 단백질들인데 주요 역할은 염증이나 감염에 대한

면역 반응입니다. 사이토카인이 너무 많이 배출되면 신호체계에 오류가 발생하고 면역세포가 정상세포들을 공격하게

됩니다. 

 

6. 당뇨병 예방

인슐린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성분으로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어 혈당수치의 안정화에 영양을 줍니다.

 

7. 눈 건강

노화로 인한 눈 조직에서 망박의 중심에 발생하는 변성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인 황반 변성이나

시력 감소를 줄여줍니다.

 

8. 지각 기능 및 신경 기능

뇌의 합성 및 신경 전달 물질인 뉴로트랜스미터의 생성과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기억력, 학습 능력, 정서적 안정에 영양을 줍니다.

 

아연의 부작용

아연의 하루 권장량은 성인 여성 8mg, 성인 남성 11mg으로 과다 복용 시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섭취해야 합니다.

그 외로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11mg ~ 12mg 정도를 섭취해주셔야 하고 미취학 아동까지는 5mg 이하로

9세에서 13세 까지는 8mg 정도가 하루 권장량입니다.

구토, 메스꺼움, 복부 통증, 설사, 두통, 어지러움증이 발생하며 구리 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과다 섭취 시 만성적인 독성이 발생하여 인체 내의 철분 작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연이 부족할 시에는 결핵, 폐렴,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등과 같은 감염과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 체중감소, 무기력함, 근육발달 지연, 거식증, 상처 회복 지연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아연 섭취의 주의사항

1. 아연과 철분은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2. 셀레늄과 같이 섭취할 경우에도 아연이 셀레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섭취를 하셔야 합니다.

3. 식품으로 섭취를 하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여러 영양제를 같이 복용하고 계신 분들은 하루 상한 섭취량인 35mg

이상을 섭취할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각 영양제의 아연 함량을 확인하신 후에 섭취하셔야 합니다.

 

아연은 달걀노른자, 굴, 견과류, 콩, 곡물,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심, 꽃게, 참치, 치즈, 새우등에  많이 들어 있고

자몽, 키위, 오렌지, 시금치, 감자, 토마토, 오징어, 해삼, 양고기 등에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식품으로도 충분히 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생 굴 같은 겨우 100g당 13mg 정도의 아연이 함유되어 있는데 100g만 섭취해도 권장량을 넘어서는 양이네요

소고기가 100g당 7.2mg, 닭고기는 100g당 2.2mg, 달걀노른자는 100g당 4.2mg 정도씩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달걀만 먹는다 해도 결핍이 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부득이하게 식품으로 섭취를 못하실 겨우에는 영양제를 복용하여 섭취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