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RS3에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스몰리그의 슬링 핸드그립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얼마 전에 구매한 팔캠의 그립 연장암과 핸드 그립을 구매하였지만...
FALCAM 팔캠 FC2550 핸드 그립 , FC3505 RS3 그립 연장암 개봉기[언박싱]
DJI RS3를 구매해 놓고 사용하지 않다가 최근에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는 핑계고 무언가 사고 싶어서 찾다 보니 눈에 띈 제품들을 구매해 봤습니다. 스몰리그라는 브랜드는 익히 많이 알려
chocojun.com
결국 이틀만에 스몰리그 제품을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왜 다시 구매를 하였냐 하는 건 마지막에 적어보기로 하고 일단 제품 사진을 먼저 올려보겠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이렇게 RS3를 위해 나왔다는 걸 보여주듯 블랙에 빨간색 줄이 딱 보입니다.
옆면을 보면 다중 마운트 홀과 콜드슈마운트가 보입니다.
다중 마운트 홀은 1/4인치, 3/8인치 홀이 있어서 악세사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최대 적재량이 8kg이라고 하는데... 그럼 짐벌을 들 수가...
반대쪽 손잡이에도 다중 마운트 홀이 있네요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손잡이 끝쪽에도 콜드슈마운트와 다중 마운트 홀이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 두께가 차이가 많이 나는 듯하지만 제가 잡았을 땐 둘 다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팔캠의 장점은 연장 암과 핸드 그립이 분리가 되고 다른 제품에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해 여러모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RS3 짐벌에 사용하려면 단점이 딱!
위에 RS3에 장착 가능한 핸드 그립 제품 3가지가 있습니다.
스몰리그와 DJI 그리고 팔캠 솔직히 RS3 콤보를 구매하고 저 DJI의 핸드 그립은 꺼내보지도 않았습니다.
저 제품을 꺼내서 사용을 한번이라도 해보았다면 이번처럼 헛 구매를 할 일이 없었을 텐데...
저의 불찰이었습니다.
그럼 저렇게 핸드 그립이 2개나 있는데 스몰리그의 제품을 또 구매하게 되었는지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DJI RS3 콤보에 포함되어 있는 핸드 그립입니다.
중간에 구멍으로 모드 변경 스위치가 보이시나요?
사용자가 바로바로 모드를 변경할 수 있게 옆에 저렇게 모드 변경 스위치를 만들어 놓았다고 광고를 하고서
핸드 그립은 그 스위치를 사용하기 불편하게 해 놓았습니다.
그나마 저렇게 구멍이 있어서 괜찮네요...(손가락이 얇으면 뭐...)
팔캠 제품입니다. 사진을 옆에서 찍어서 구멍으로 스위치가 보이긴 하지만...
저 구멍으로는 불가능하고 위아래에서 불편하게 바꿔줘야 합니다.
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사진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되는...)
이겁니다.
바로 이거
정말 친절하게도 제품 회사인 DJI도 해주지 않은 이 친절함...
하...
스위치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연장암을 위로 꺾어 주었습니다.
솔직히 스몰리그 별로 같아서 팔캠을 구매했었는데...
이번에 이런 일을 겪고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스몰리그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조금 더 생각하고 제품을 만드는 그런 회사구나라고...
물론 이 제품만 우연히 이런 친절함을 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스몰리그 같은 회사들이 좀 많이 생기고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제품을 구매하는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이 편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 테니까요
다음에도 스몰리그 제품을 눈여겨봐야겠습니다.ㅋㅋㅋ
(RS4 PRO를 구매하게 된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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